• 배곧상수도 탁수발생 ‘시공이 근본 원인’
  • 이상섭 의원 “사실상 시공 및 관리 소홀 잘못”
  • 시흥시의회 배곧신도시 상수도 탁수 발생 조사 특별위원회는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68일간에 걸쳐 실시한 특위 활동 결과를 지난 1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보고했다. 이상섭 특위 위원장은 “특위활동 결과, 신도시 조성공사 시공 당시 공사자재인 상수도관을 소홀히 관리한 것과 시공 관리 및 책임감리 소홀, 준공시 인수인계 과정상 공무원의 확인 소홀 등 총체적으로 상수도관 시공 및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조사 과정에서 제출된 조사 자료를 중심으로 서면조사 및 현지 확인 병행, 드러난 각종 문제점을 지적, 향후 탁수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사항 등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탁수 발생에 대한 뚜렷한 혐의점은 밝혀내지 못했다. 특위는 상수도관 시공 및 관리 사항은 전문적·기술적인 분야이고, 탁수발생은 기술적·제도적·관리적 측면, 공사 전·중·후에 걸쳐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여러 차례 발생한 탁수의 원인을 추정할 수 있을 뿐, 어느 부분이 직접적인 원인인지 사실관계 확인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이상섭 위원장은 “특위 조사 결과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시공이 근본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그 이유는 관 관리 소홀이 제일 크다”고 말했다. 관 자재를 보관했던 사진에 펄 흙이 육안으로 관찰될 정도였으며, 세척도 안하도 그대로 시공을 했다는 것이 이번 특위에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관의 캡을 별도 구매 사용해야하는데 구입했다는 증거가 없고, 관 관리에 대한 시공자의 책임, 책임감리의 부실 등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 글쓴날 : [19-06-16 13:24]
    • 김해정 기자[ssnews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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