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6월 19일 시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적 침투 및 국지도발상황을 대비해 ‘시흥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2019년 민·관·군·경 지상협동훈련과 함께 연계한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는 7개 지원반과 군.경 합동상황실을 운영했다.
시흥시 통합방위지원본부 본부장인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은 “안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서는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비상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통합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해안이 인접한 시흥시는 군사작전상 매우 중요한 지역임으로 지역 예비군부대와 협력하여 흔들림 없는 군사준비태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조 속에서 안보체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