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점검은 배터리와 엔진오일, 각종벨트, 타이어 마모상태 점검, 공기압측정, 마모된 와이퍼 무상교체 등 18개 항목에 걸쳐 점검이 진행했다. 와이퍼 등 일부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했으며, 특히 모든 차량에 에어콘 필터를 무료 교체하는 이벤트를 벌여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점검도 받는 혜택을 받았다.
운전자 송모(여성)씨는 “무상점검이라고 대충하는 점검이 아닌 차량 상태와 교환해야 할 부분까지 세심하게 알려주며 기분 좋은 서비스가지 받게 됐다”며 ”앞으로 동네 가까이 있는 카포스 업소를 찾아 수리도 맡기고 점검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무상점검 행사는 장애인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편리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에 격려차 방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날 밤 U-20축구 결승을 밤새 지켜봤을 시민들을 격려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해야 할 일들을 카포스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도움을 주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부담까지 해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의회 오인열 부의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상점검 재능기부에 나선 카포스 회원사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민 박모씨는 “홍보 현수막을 보고 무상점검을 받으러 찾았다”며 “고장 증상이 없어 차량 정비에 소홀했었는데 자동변속기 오일의 교체시기가 한창 지났다는 점검 결과를 듣고 아찔했다”고 말했다.
손동혁 카포스 시흥지회장은 “요즘 차량은 고장률이 낮아 자칫 방심하는 사이 차량고장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자동차 교통 문화의 정착을 위해 무상점검의 봉사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무상점검 행사를 기획했으며, 하반기 무상 점검은 추석 직전에 다시 한 번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