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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 연결공사는 마유로를 확장하고, 매화동을 우회하여 수인 산업도로로 건설해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송미희 시의원이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계획에 따라, 도로가 호조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19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입장을 밝혔다. 송 의원은 이미 마유로 설치로 호조벌이 두 동강났고, 이제 더 이상 호조벌을 나눌 수 없다며 간과하지 않겠다는 목소리를 냈다.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1997년 인천-시흥간 산업도로 교통 정체 개선을 위해 추진된 도로. 이후 2009년 은계지구 보금자리 주택지구 지정에 따라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수립돼2017년 LH가 사업시행자로 결정됐다.
도로구역은 하중동에서 보통천 옆으로 도창동을 지나 수인 산업도로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송 의원은 호조벌 북쪽에는 제2경인고속도로가, 남쪽에는 제3경인고속도로가, 서쪽에는 국도39호선 우회도로가 있는 상황에서 호조벌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2016년 개통된 국도39호선 우회도로인 마유로는 지금도 시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호조벌을 갈라놓을 것이 아니라, 은행천 뒤로 우회하도록 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도39호선의 실패 사례를 겪고도 국도42호선 노선을 현재 계획대로 강행한다면,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시민들과 연간 40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의 원성과 함께 친환경 시흥쌀 햇토미를 생산, 관내 학교 급식을 제공하는 농민들과 학부모들의 민원 또한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