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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퇴임식에는 황희석 시흥시민신문 발행인을 비롯해 함진규 국회의원(시흥 갑)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 고개, 약력보고, 중부지방국세청장 치사, 송별사, 퇴임사, 기념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중부지방국세청장 치사를 통해 “긴 세월의 거친 풍랑을 한결같이 올곧은 마음과 공직자로서 올바른 사명감 하나로 지혜롭게 이겨 냈을 뿐 아니라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세정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한 뒤 “특유의 친화력과 대외심으로 납세자들에게 한 발짝 먼저 다가서고 항상 열린 자세와 따스한 가슴으로 직원들의 고충을 어루만져 줬던 훌륭한 사람이었다”고 평했다.
안소현 조사관은 세무서 직원들을 대표한 송별사를 통해 “격의 없는 평소 생활과 끈임 없는 지식의 추구는 업무가 많다는 이유로 현실에 안주하려는 직원들의 의식을 일깨웠다”며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세찬 푸른 역사에 서장의 공적이 찬란한 단풍이 돼 많은 후배들에게 길을 밝혀 줄 것이다”면서 울타리가 됐던 서장의 퇴임을 아쉬워했다.
한편 황대철 서장은 지난 1977년 세무공무원에 입문해 2007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2013년 5월 28일 서기관으로 승진, 2015년 6월 30일 시흥세무서장으로 취임해 6월 28일 명예퇴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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