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제2대 센터장 임명식이 지난 26일 시흥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제2대 센터장에는 초대 센터장을 역임한 김상신 센터장이 연임됐으며 전찬기(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홍승미(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김정식(시흥시 도시재생 지역전문가), 이남수(부림 건축사사무소 대표), 우영승(빌드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직 임원으로 임영됐다. 또 서성민 변호사가 감사로 임명됐다. 센터장을 포함한 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10월 개소해 도시재생 계획수립과 사업 추진, 주민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그동안 도시재생 주민참여계획을 토대로 3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돼 본격적인 실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 초 2019 도시재생산업박람회에서는 시흥시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추진 성과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센터 임병택 이사장은 2대 임원 임명식에서 “센터를 중심으로 시흥시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원도심 활력과 시민 행복이 커질 수 있도록 2기 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상신 센터장은 “그동안 도시재생 기반구축 과정을 토대로 시흥 곳곳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이 실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