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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향상을 위한 요리활동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쉬운 요리책 제작을 목적으로 성인발달장애인의 자기성장 프로젝트 ‘모두의 레시피’ 사업을 진행했다.
‘모두의 레시피’ 프로그램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받아 12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했으며 8월 26일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 요리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은 요리활동을 통해 요리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간된 요리책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가정에서도 스스로 만들어볼 수 있도록 밥 짓기를 비롯한 반찬 만들기(9종)로 구성했으며 세상의 모든 정보를 누구에게나 쉽게 만들어가는 사회적 기업인 소소한 소통에서 제작, 시흥시 관내 19개의 장애인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
한은애 센터장은 “요리책 배포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자립생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