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신천파출소가 경로당 등을 찾아 보이스피싱 및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지역 공동체 협력치안을 통해 관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월, 17일 동안 신천파출소 관내 경로당 21개소를 방문, 교통캠페인 활동(우리동네 안전걷기 지도 배부) 및 어르신 맞춤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실시한 것.

특히 신천동 일대는 어르신들이 인구 대비 높은 비율로 거주하고 있고, 최근 관내 곳곳이 도로공사 및 차량 통행량이 많은 상황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지속적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교육 필요성이 높은 상황. 신천파출소는 지능화되고 다양화하는 보이스피싱에 대처할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에 나섰다.

최유진 경감(신천파출소장)은 “앞으로도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 대상으로 꾸준히 직접 대면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이스피싱 최근수법 및 교통사고예방 등을 홍보하여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