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산동 명일정공과 월곶동 원진산업이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200만원과 라면 30박스를 각각 기부했다.
보일러 휀가공 등을 전문으로 하는 명일정공은 작년 9월 시흥으로 사업장을 옮긴 후 신현동 어르신과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온 청렴기업이다. 이번 한가위를 맞아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지난 1년간의 누적 기부금은 1천여 만 원에 달했다.
생활쓰레기 수거 전문업체인 원진산업은 사업장이 월곶동에 있지만 신현동 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어 매년 명절 전에 라면 30박스를 수년째 기부해주고 있는 고마운 기업이다.
신현동지역사회복지센터(민간위원장 오승석)는 “주위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으신 분이 많아 명절 분위기가 덜 하지만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올 추석도 넉넉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