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위가 진행한 사전연구활동을 일자별로 살펴보면 지난 8월 23일에는 스마트시티사업단으로부터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 추진사항 및 특별회계 운용 현황,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현황 등 업무현안 일체를 보고받고 관련 질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4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스마트시티, 내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참관해 스마트시티 동향과 최신 기술을 살폈다.
9일에는 자체 간담회를 갖고 국외출장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심도있는 연구활동으로 국외출장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김창수 위원장은 “그동안 지방의회 공무국외여행을 두고 외유성 논란이 있어왔기에 이러한 인식을 탈피하고 출장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전연구활동에 보다 최선을 다했다”며 “출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우리시가 스마트시티로 거듭나는데 있어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환경위는 이번 국외출장에서 ▲스마트시티 선진 사례 비교?분석 및 추진전략 벤치마킹 ▲도시 전반의 ICT 기술 활용사례 시찰 및 적용방안 검토 ▲도시재생의 다양한 사업모델 및 우수사례 조사분석 ▲민관 협력 구축방안 벤치마킹을 수행하며 공무활동 효과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해외 공무 출장에는 김창수 위원장과 이복희, 오인열, 성훈창 의원 등 4명과 시의회 3명, 시 집행부 3명 등 10명이 프랑스(파리), 스페인(산탄데르, 빌바오, 바르셀로나, 마드리드)에 있는 이시레몰리노, 프로머나드 플랑테, 스마트시티 산탄데르, 메트로폴리 30, 바르셀로나 22 혁신지구, 스마트 주차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