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물 폭탄, 구도심 전쟁터 방불
  • 더불어민주당 시흥갑지구당원 물과의 전쟁, 시민에 새로운 희망 전달
  • 역대 최고의 시우량 96mm(신현동)을 기록한 시흥시가 물 폭탄을 맞고 신천동 일대 구도심이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다. 또 주민들은 패닉상태에 빠졌다.

    이를 복구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송미희 시흥갑 여성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훈 사무국장직대, 임병택·김진경 도의원, 이복희 시의원, 이길호 시흥미래전략포럼대표 등 당원 30여명이 지하실 물과의 전쟁을 수 시간째 치르고 있다.

    특히 이복희 시의원과 이길호 대표, 송미희 여성위원장, 박미화 지역회장 등은 가평군에서 행사를 치르다, 지역구에 물난리가 났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택시를 잡아타고 현장으로 달려와 곧바로 물과의 전쟁에 돌입해 보는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란히 줄을 서 양동이로 물을 퍼 올리는 당참은 수해를 당한 이웃들에게 큰 힘으로 작용해 마을주민들이 수해복구에 동참하고 있다.

    시흥시의 역대 시우량은 79mm로 기록돼 왔다. 그런데 23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최고 시우량을 96mm로 갈아치우며 물 폭탄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렸다.

    물 폭탄이 쏟아지자 삼미시장을 기점으로 구시가지 일대가 한순간 수중도시를 방불케 했다.

    그 결과 구시가지 거의 모든 건물의 지하실이 물속에 잠겼다.

    불과 한 시간 만에 구시가지가 폐허를 방불케 할 정도의 수해지역으로 전락한 것이다.

    구시가지 지하 주거지역은 노약자 등 어려운 이웃들이 근근이 생계를 꾸려가는 보금자리였다.

    이들은 한 시간 만에 보금자리를 물에 내어주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도심 전체가 패닉에 빠진 것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시흥갑지역구 당원들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물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들의 솔선수범 봉사는 더불어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기틀을 더욱 굳건히 다질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한 시민은 “어찌할 바를 몰라 발만 동동 굴리고 있었는데 저들이 힘을 모아 물을 퍼낸다. 젖은 가구를 들어낸다. 솔선수범해주니 정말 힘이난다”며 “푸른 옷 입은 이들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는 듯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시흥시는 전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수해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시흥시의 23일 강우량은 최고순으로 대야동·신천동·포동(신현동) 각 129mm, 은행동·목감동 각 123mm, 장곡동 115mm, 장현동 114mm를 기록했다.

    또 시강우량은 최고 포동(신현동) 96mm, 대야동 95mm, 매화동 92mm, 신천동 89mm, 은행동 87mm, 목감동 79mm, 장곡동 73mm, 장현동 72mm가 내려 역대 최고 시우량을 기록했다.

  • 글쓴날 : [17-07-23 17:57]
    • 조민환 기자[newrul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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