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래-시흥갯골습지 공동보전과 활용을 위한 공동탐사
  • “갯골물길 품은 습지경관 변화를 보다”
  •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시흥지속협)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흥갯골습지와 소래습지생태공원의 공동보존과 활용을 위해 시흥갯골과 소래습지 물길탐사를 실시했다.

    물길탐사는 인천시와 시흥시의 환경단체, 언론인,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 25일 오후 5시에 소래포구, 소래생태공원, 시흥갯골일대에서 진행됐다.

    시흥갯골과 소래습지생태 공원의 공동보존과 활용을 위해 인천시와 시흥시의 환경단체와 지속협관계자로 2016년 구성된 “소래-시흥갯골습지 공동보존과 활용을 위한 Working-Group(이하 워킹그룹)”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물길탐사는 2대의 어선에 양측지역의 관계자들이 승선해 물길에서 보는 소래생태공원과 시흥갯골의 습지와 물길경관의 변화를 모니터링 했다.

    2016년에 이어 진행한 물길탐사로 참가자들은 시흥갯골의 염생식물이 사라지는 현상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한 원인규명이 필요함을 공감했다.

    이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방산대교 확장공사시 갯골에 미칠 환경영향에 대해 충분히 고려할 것을 같이 승선한 관계공무원들에게 요청했다.

    인천소래공원에서 시흥시 삼미시장방향의 신천으로 연결된 물길과 인천장수천을 통해 인천대공원과 연결된 물길탐사는 중간에 설치된 다리로 인해 어선진입이 어려웠는데 향후 소형어선을 타고 물길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시흥시와 인천시에서 참여한 언론인,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배를 타고 돌아보는 시흥갯골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향후 많은 관계자와 시민들이 물길탐사에 참여해 시흥갯골과 소래생태공원 자연환경의 우수함을 체험하고, 두 지역 생태공원의 보전과 활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했다.

    한편, 시흥지속협과 인천지속협을 포함한 워킹그룹은 9월에 한차례 더 물길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시흥갯골생태공원의 시흥늠내길과 소래생태공원의 인천둘레길을 잇는 행사를 진행하고 12월에는 소래생태공원과 시흥갯골의 공동보존과 활용을 위한 토론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 글쓴날 : [17-07-30 12:03]
    • 조민환 기자[newrule@daum.net]
    • 다른기사보기 조민환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