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흥시 논곡동 3개통 87명 회원과 8명의 준회원이 함께하는 논곡경로당(회장 박건기, 총무 이병호·이언연)에서 지난 8월 11일 ‘보듬이 사랑 봉사단 효잔치’가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말복이었던 이날 ‘보듬이 사랑 나눔’ 봉사단(단장 김경래)이 논곡경로당은 찾아 ‘어린이 벨리댄스’를 비롯해 부채춤, 초청가수 가창 등 즐거운 효잔치를 선사했다.
박건기 회장은 “유난히 여름 말복을 맞아 경로당에서 음식을 준비해서 다 같이 함께 나누고자 했다”며 “행사를 열어준 ‘보듬이 사랑 나눔 봉사단’과 ‘백세 사랑 봉사단’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맛있게 많이 드시고 즐겁고 흥겨운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효 잔치는 논곡경로당 준회원인 8명으로 구성된 ‘백세 사랑 봉사단’이 어르신들을 위해 말복에 즈음해 공연을 선물하고자 추진했다.
‘백세 사랑 봉사단’은 연간 네 번에 걸쳐 공연위주로 봉사를 펼치고 있는 ‘보듬이 사랑 나눔 봉사단’에 공연을 요청해 행사가 이뤄졌다.
행사는 시흥연김치·시흥연가공식품협회·아리따움 시흥신천점·효산유통·예림도자기·꿀잠자리·떡다움·연성국악단·시흥의 소리 신문 등 후원으로 열렸다.
김경례 보듬이 사랑 나눔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연성 국악단과 성악 이성현, 빛과 소금공연단 가수 문미선 단장, 허나리 어린이 벨리댄스, 가수 이현숙, 부채춤, 가수 김경례 등이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다.
흥겨운 공연이 지속되자, 흥이 오른 어르신들이 어깨춤을 추며 분위기가 고조돼 너도나도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하면서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한 어르신은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모든 공연이 다 좋았지만, 특히 앙증맞고 귀여운 어린이 벨리댄스가 돋보였다”며 “시간이 없다며 아이들이 식사도 못하고 간 것이 내내 마음에 걸린다”고 안타까워또 한 어르신은 “음식도 잘 먹고 구경도 잘했다”며 “보듬이 사랑 나눔 봉사단이 작은 선물까지 챙겨 줘서 감사하다. 목감동은 살맛나는 동네라”라고 덧 붙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석진 동장과 조원희·손옥순 시의원,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