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주택 줄이고 상업지역 활성화로 개인재산권 보호하라!
  • 정왕동 도시재생선도 뉴딜사업 공청회 주민의견 다양

  •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 주민과 관계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월 17일 시흥여성비전센터 1층 강당에서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150여명의 주민들과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추진관련 설명 및 질의답변’, ‘주민 및 관계전문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정왕역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난해 12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되자 효율적인 사업시행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날 공청회를 가졌다.

    정왕역 일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안전도시 재생사업’으로, 정왕역 주변 원룸형 밀집지역과 개발제한구역 단절토지, 공공용지 등 7만평에 총사업비 3426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다.

    시와 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 공청회에서 ‘신혼희망타운(212호)’, ‘청년창업지원임대주택(329호)’, ‘보육시설 확충’,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형 임대주택(402호)’ 등 을 정왕역 일대에 건립하게 된다고 했다.

    또 정부재정사업으로는 ‘복합문화체육커뮤니티시설’, ‘세대통합 헬스케어', '창업지원센터' 등을 건립하고, 스마트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 안전안심 귀가길 지원app, 사회적 약자 연계지원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조성을 말했다.

    이와 함께 민간 사업자는 복합비즈니스센터(상업+오피스 등)를 건립하고, 시흥시는 정왕역 주변 환승주차장 복합화, 스마트 CCTV 시스템 구축, 다문화 어울림 센터 등 건립계획을 설명했다.

    사업설명 후 시관계자는 질의응답에 앞서 “이번 공청회는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장과 의견을 듣는 사업초기단계로 제시의견은 앞으로 도시계획활성화 계획수립 등 향후 세부계획 수립 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 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충목 도시교통국장은 “오늘은 사업계획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니만큼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많은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부 토지주라고 밝힌 한 시민은 “역세권 개발제한구역은 상업지역으로 해제돼야 하는데 그곳에 임대주택을 짓는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 인근 주택입대업자들의 하소연이 빈집타령”이라며 “1996년도에 토지를 소유해 22년 동안 건물을 짓기 위해 기다려 왔는데 뉴딜사업이라는 정책으로 상업지역으로 개발돼야 할 지역에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상업지역으로 해제 해 개인재산권도 보호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원상 부의장은 “현재 정왕동 일대에 건설된 오피스텔들이 매매는 물론 임대도 나가지 않는 등 문제가 많은데 뉴딜사업계획 공공시설부지에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짓는다고 하는데 이는 허황된 생각이다. 더욱이 시흥시의 인구가 잠시 증가는 하겠으나 배곧, 은계, 목감, 장현 지구 입주가 끝나고 나면 생산 활동을 위한 시설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구가 줄어들 것”이라며 “LH가 계획하고 있는 임대주택을 반 정도로 축소 시켜야 할 것이다”고 권고 했다.

    홍 부의장은 또 “임대주택을 지을 자금으로 원룸단지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통한 거주지 수급이 좋은 한 방법이다”며 “임대주택관련 계획에 대해서는 전면 재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의 의견이 이어졌고 시는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18-01-18 20:32]
    • 조민환 기자[newrul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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