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청소년연극제 막 오르다
  • 평생학습센터 대공연장서 10개 팀 열연

  • 시흥시 중·고교 청소년들의 꿈을 담은 ‘제12회 시흥시 청소년연극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청소년연극제는 종합예술인 연극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을 계발하고 정서를 순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극제는 신천·대흥·시화·연성 4개 중학교 각 1개 팀과 정왕·은행·소래·능곡·서해·군서 고등학교 6개 고등학교 각 1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첫날인 13일 첫 작품은 시화중학교(교장 서정환)의 심봉사의 모든 재산을 챙겨 황봉사와 줄행랑치는 뺑파를 통해 현대인의 황금만능주의를 꼬집는 마당극 ‘신 심청전’이 펼쳐졌다.

    박선미 지도교사의 지도로 심청-이연승, 심봉사-정도희, 뺑덕어미-이주연, 선인1-우정의, 선인2-양아랑 학생의 열연과 박선미, 최희원, 박혜민, 구여진, 박유진 학생의 연출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작품은 대흥중학교(교장 김민숙)의 한글을 지키기 위해 희생했던 조선학회사건을 통해 한글의 미래가 세대를 이어가는 청소년들의 손에 달렸음을 인식시키는 ‘내일은’이 공연됐다.

    염인선 지도교사의 지도로 김민제, 이지수, 최길재, 이승이, 박수빈, 김하연, 박혜빈, 문규림, 최아영, 김세민, 김선혜, 공주연, 김재일, 배성진, 류 흰, 이예진, 봉하윤, 이연주, 이준서, 김현정, 배혜민, 이지은, 이은지, 선혜인, 박서민 학생의 열연이 관객의 시선을 붙들었다.

    세 번째로 막을 올린 능곡고등학교(교장 이은광)의 다양한 직업이 있음을 인정하고, 기피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사회 직업의 다양성을 표현한 ‘서툰 사람들’이 관객들에게 수평적 웃음을 선사했다.

    이덕호 지도교사의 지도로 임의균, 서민주, 박미선, 최정민, 김선민, 마태연, 배서영, 유지혜, 이아로, 박성민, 하정수, 이현성, 홍석민, 서유상, 김진우, 길관용, 이경국, 이성종, 김민서, 김수아, 이현주, 조수아, 이민서, 조효빈, 방예인, 홍주영, 김은서 학생들의 여유가 제목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14일에는 서해고등학교(교장 조성초)의 김태준 지도교사의 지도로 준비된 ‘시대의 영웅’과 정왕고등학교(교장 전성재)의 허두원·정서인 지도교사의 지도로 ‘방황하는 별들’, 소래고등학교(교장 김상기)의 한진수 지도교사의 지도로 마련된 ‘홍시 열리는 집’이 무대를 채웠다.

    또 연성중학교(교장 강진숙)의 이정빈 지도교사가 지도한 ‘맹진사댁 경사’와 신천중학교(교장 김미경)의 서범주 지도교사 지도의 ‘왕따 재판’도 막을 올렸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군서중학교(교장 전무열) 황두필 지도교사의 지도로 ‘아름다운 사인’이 선보이고, 은행고등학교(교장 허단) 김민균 지도교사의 지도로 완성된 ‘크리스마스 웨딩’이 무대에 올랐다. 이어 노리히터의 축하공연이 청소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 글쓴날 : [16-05-16 13:05]
    • 조민환 기자[newrul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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