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경찰서장 이재술)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8일 제15기 녹색어머니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흥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2004년 5월 첫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5기를 맞았다.
녹색어머니회는 44개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보행 지도,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초등학교 대상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실습 교육, 릴레이 캠페인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15기 녹색어머니연합회 박현주 회장은 “시흥녹색어머니 모두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관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지난 한해 솔선수범한 임원진 9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올해 새롭게 구성 된 회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술 서장은 “교통시설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비롯한 관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희생을 최소화 하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경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