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성동행복건강센터 공간좀 늘려주세요!
  • 쇄도하는 이용자 수용 못해 불만의 원성이 마을가득 메아리
  • 연성동행복건강센터가 파워댄스교실을 개강했으나, 비좁은 공간으로 인해 엉거주춤 춤을 추고 있다.

    연성동행복건강센터가 활성화되면서 공간이 비좁다는 주민들의 원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연성동행복건강센터는 지난해부터 힐링 건강교실을 비롯해 줌바댄스, 파워밴드, 백세건강, 엄마짱 요가, 두드림 난타, 연성행복 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또 건강동아리와 공동육아동아리 ‘아이맘 사랑방’ 등에 대해서도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어 1일 6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아이맘 사랑방 동아리 회원 엄마들은 아이들이 함께 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자신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자 동참을 원하는 주민들이 쇄도하고 있는데도 공간이 비좁아 더 이상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건강 체조를 하려면 옆 사람과 부딪히지 않기 위해 신경을 쓰느라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공간 확보의 시급성을 토로했다.

    연성보건진료소가 이렇게 활성화 된 것은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 활용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민은 “아이맘 사랑방 활동을 하고 있는데 보건진료소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너무나 좋다”며 “아이들에게는 책과 놀이로 만족을 시켜주고 엄마들은 자기개발을 위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일거이득의 효과도 있다”고 흐뭇해했다.

    그는 또 “어르신들의 활발한 활동을 보면서 엄마들끼리 우리도 나이가 먹으면 여기서 저렇게 즐거운 삶을 누리자는 이야기도 한다”며 “보건진료소 공간을 조금 더 늘릴 수 있다면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텐데”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센터관계자는 “건강을 매개체로 모이다 보니까 이렇게 활동을해도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체성분 검사상담 등을 측정을 하고 관리를 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진료소의 유익성이 알려지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상담과 체크를 받기 위해 방문하는 등 날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들은 젊은 엄마들이 커피숍이나 카페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바람직하게 생각하지 않고 건강센터에서 아이맘 사랑방 활동을 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자리가 비좁아서 더 이상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면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더 좋은 편의를 제공하고 싶지만 여건이 여의치 못해 아쉽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와 함께 “증축 등 이용 공간을 확보해 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재활치료가 가능한 보건업무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가능한 시설이 함께 들어온다면 의미 있는 보건진료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연성행복건강센터는 지리적으로 연성권 중앙에 있는데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서 시의 관심이 뒤따른다면 건강관리 센터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 글쓴날 : [18-04-27 05:39]
    • 조민환 기자[newrul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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