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 YMCA 제9·10대 이사장 이·취임식 거행
  • 김선 이사장 이임, 이용범 이사장 취임
  • 생명과 평화를 가꾸는 공동체 시흥YMCA이사장 9·10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4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흥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취임식은 9대 김선 회장이 이임하고 이용범 회장이 10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자리였다.

    식은 1부 여는 마당 개회예배, 2부 이사장 이·취임식 순으로 개최됐다.

    김선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 재임 기간 동안 여러 일들이 있었다. 임기 시작하자마자 세월호 사건이 온 나라를 슬픔으로 마비 시켰고 저희들도 넉 놓고 있어야하는 아쉬움이 많은 그때가 생각난다”며 “그 다음해 메르스가 온 국민을 공포에 휩싸이게 하는 무능한 일들을 겪어야 하면서 우리는 손 놓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좌절을 맛보면서 국가를 원망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요즘 밝혀지는 사건들을 보면서 그만하길 잘했다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하면서 “어쨌든 제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 속에서도 여러 이사들의 도움으로 청년 살롱이 우리의 가슴속에 자리 잡았고 또 장애인 힐링센터가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또한 평화통일 포럼을 시작했고 시흥시 평화통일 연합체 모임을 태동시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용범 취임이사장은 “시흥YMCA는 1999년 6월에 창립돼 내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는다며 “창립 2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그 분들의 초심을 되살려, 보다 뜻 깊은 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또 “지난 20여 년 동안 많은 이들이 염원하던 민주화가 이뤄졌고, 시민사회도 큰 성장을 이뤘다”며 “YMCA야말로 시민과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정치권을 한데 아우르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되살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시흥YMCA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며 “YMCA 목적문에 명시돼 있듯이, 시흥YMCA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삶을 따라 배우면서, 사랑과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제10대 시흥YMCA 이사장에 취임한 이용범 이사장은 전) 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외래교수, 기획예산처장관 정책보좌관, 제7회 갯골축제추진위원장, 민족과 문학 편집부장을 역임하고 현) 소설가 겸 칼럼니스트, 마이다스아이티㈜ 상무이사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열한 번째 사과나무> 등 비롯해 인문교양서적 <1만년 동안의 화두>, <인간 딜레마>, <시장의 신화>, <파충류가 지배하는 시장> 등 다수가 있다.

  • 글쓴날 : [18-04-27 15:16]
    • 조민환 기자[newrul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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