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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가 지난 4월 27일 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제15대 이명순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취임회장에 박도희 회장이 취임하는 자리였다.
김기남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6.13 지방선거 출마예비후보들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원 1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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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이 응원해 줘서 많은 추억과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떠날 수 있게 됐다”며 “각 단체 회장들과 회원들이 있어서 회장으로서 빛이 났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새로 취임한 박도희 신임회장은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여서 협의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자리는 혼자서 가는 것이 아니라 화합하고 사랑하고 서로뭉처서가는 자리”라며 “여러분이 저에게 보여줬던 사랑과 응원을 박도희 회장에게 아낌없이 보내 주기 바란다. 여러분이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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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희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날씨도 그렇고 하늘도 그렇고 연두연두하다. 연두 빛은 첫사랑의 설래 임을 떠오르게 하는 색인 것 같다”며 “저는 이 단체 회장을 맡게 된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가득가득 설래 임을 안고 왔는데 막상 회장직을 수행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며칠 전부터 밤잠을 못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이명순 회장 밑에서 평 회원으로 활동을 할 때는 마냥 행복했는데 여러분들을 품을 생각을 하니 많이 힘들고 잠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단체장들과 회원들을 믿는다. 여성협의회는 누대로 이어나갈 것이다. 회원들에게 현명함과 지혜로움을 구하고 싶다. 현명함과 지혜로움을 좀 나눠달라.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여성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성평등·복지·정치·경제·문화·통일 등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여성단체협의회는 대한어머니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이승신무용단, 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지도자회-, 재향군인여성회,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 한국여성지도자연합, 한국인성개발연구원 등이 함께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