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산업개발, 市에 실무협상 조건 물의
  • "도로정체 유발시켜 사업타당성 맞추겠다" 고의적 계획
  • 시흥~서울 연결도로 우선협상대상자 시흥서울연결도로(주) 대표회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시흥시에 실무협상 재게 조건이 시민사회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교차로부터 시흥IC까지의 6차선도로를 4차선으로 도로다이어트를 요구하고 있다.

    또 소사로 진출입을 위한 램프연결은 사업 외 구간이어서 시흥시가 사업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까치주유소에서 신천IC삼거리까지의 도로를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공사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다 초과 보상비 처리방안에 대해서도 시와 논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모든 것이 현대산업개발 측이 원하는 방안으로 협상이 이뤄져야 사업성공을 기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이 요구하고 있는 도로다이어트의 핵심 포인트는 기존 6차선을 유지하면 시흥~서울 연결도로의 사업타당성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차로를 대폭 줄여 차량을 유료도로로 유도겠다는 것이다.

    이는 고의적이고 계획적으로 도로정체를 유발시켜 이용자들을 불편하게 만듦으로써 자신들이 건설한 유료도로로 유도, 요금을 징수해 사업성을 억지로 꿰맞추겠다는 의도다.

    주민들은 시민들을 불편을 부추겨 강제로 요금을 징수하려는 사기업의 간교한 술수라고 단정하고 추이를 보고 있다.

    또 강탈행위와 같은 사기업의 횡포를 시와 시의회가 용인한다면 그냥 지켜보고 만 있지는 않겠다는 강한 의지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산업개발이 자신들이 주장하고 있는 도로다이어트 구간 도로정체의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이 지역의 정체현상은 지나치는 차량에 의한 정체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6차선 상태에서도 서해안로 진출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현대산업개발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차선축소 시켜 구도심 주민들을 교통지옥으로 몰아넣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서해안로의 교통 분산은 MTV진입 연결로인 마유로 공사로 인해 이미 시작됐다. 또 하중~장곡 공사구간이 완공되면 분산 폭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까치주유소~신천IC삼거리 구간확장 공사비 약 60억 원과 대야교차로 램프공사 약 110억 원 등 총 170여억 원을 시가 부담해야 한다.

    또 초가보상비 처리방안도 문제도 마련해야 된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5월 3일 의원간담회에서 시흥~서울 연결 도로 주사용자가 서창2지구 주민으로 예측된다고 했지만, 배곧신도시와 정왕동 일대 주민들의 이용도 만만치 않아 시흥시민들의 피해만 가중될 것이라는 주장도 대두되고 있다.

    한편 시는 현대산업개발의 요구는 안 일뿐이라며 협의를 통해 시에 타당하도록 조건을 이끌어 내겠다는 입장이다.

  • 글쓴날 : [16-05-23 10:37]
    • 조민환 기자[newrul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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