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최정은)는 2017년 하반기부터 창업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지역의 여성창업자들을 위해 창업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은 창업 ATOZ 수강생들 가운데 3명이 정부지원 사업에 채택돼 사업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이번 사업에 채택된 업사이클 공방을 준비중인 김** 예비 창업자는 시흥시가 주관하는 청년CEO육성프로그램에 당선이 돼 1,500만원의 지원금과 교육지원을 받게 됐고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제주업싸이클 공모전에 당선이 돼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IT와 패션을 융합시킨 패션큐레이션 시스템을 준비중인 이** 예비창업자는 2018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당선돼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네트워킹, 공간지원을 받게 됐고, 천연이끼 사업을 준비중인 정** 예비창업자는 ‘생활혁신형 아이디어톡톡’이라는 사업에 합격하여 성공불융자 2,000만원과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됐다.
이 밖에도 김*** 예비창업자는 저렴한 가격에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LH희망상가 사업에 지원하였고, 손** 대표(수제캔들 yours)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실패박람회에 참여하여 판매부스를 운영한 것을 계기로 중앙여성새일지원센터 성공사례 발표자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김** 대표(조은명가)는 네오스프링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 목표금액 100%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준비부터 실전까지 어렵고 힘들지만 온전히 자신의 능력을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함께하는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는 창업을 통해 다양한 경로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주민의 힘을 믿고 함께 할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