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사~원시선 복합적인 문제로 공사 지연
  • 이레일주식회사 기자회견 "2018년 2월 개통약속은 지키겠다"

  • 당초 올해 4월 개통예정이었던 소사~원시복선전철이 2년여가 늦어진 2018년 2월 개통되는 데는 용지보상 지연과 LH공사 협의 지연, 연약지반 구간침하 및 관련규정 변경 등에 따른 이유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이레일주식회사(이하 이레일)가 지난 5월 24일 포동 소재 이레일 상황실에서 함진규 국회의원, 국토부 광역도시철도과장, 수도권본부 건설총괄처장, 이레일 촐괄본부장, 현대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알려졌다.

    이레일은 용지보상의 경우 2011년 4월부터 2012년 5월까지 12개월을 계획으로 용지보상에 돌입했으나, 23개월이 지연돼 35개월만인 2014년 3월에야 보상을 완료했다.

    또 LH공사가 시행한 국도39호선 도로확장공사 임시도로가 2012년 1월 인계받기로 했으나, 32개원이 지연된 2014년 8월에야 인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굴착시점이 32개월이나 늦어져 오는 2017년 4월에야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시역 구간 연약지반 굴착공사 시 흙막이 가시설 변위 및 침하가 발생해 굴착방법 변경으로 인한 작업효율저하로 당초 2012년 1월 착공해 2014년 3월 완료계획이 틀어져 24개월이 지연된 2016년 3월에야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지반검사 부실 등 부실설계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2014년 3월 19일 시행된 종합시험운행지침 강화로 3개월이 추가소요 된다.

    법정관리로 공사를 중단했던 정암이앤씨는 전체 노선 23.3km 중 4.8km에 대한 노반공사를 맡아 수행해온 것으로 알려 졌다.

    이레일이 23.3km의 노반 공사에 2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중 한 업체에 불과하다고 했으나, n분의 1로 계산하면 1업체당 0.83km로 계산돼 같은 공사를 하고 있는 업체의 5.8배의 구간을 맡아 공사를 진행하는 중요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정암이앤씨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일부구간에 대해서는 현대건설이 직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후속업체를 선정해 공기단축으로 개통에는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 글쓴날 : [16-05-30 14:03]
    • 조민환 기자[newrul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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