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야동 주민자치회,'제3회 소래산 행복축제' 성료


  • 대야동축제위원회(회장 박종식)는 10월 13일 제3회 소래산 행복축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최됐다.

    지난 3월 시흥시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축제로, 대야동 주민들과 소래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이기에 오랜 기간 준비를 해왔다. 지난 8월 10일 소래산 행복 축제 TF팀을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주최 단체로 대야동축제위원회를 구성했고, 유관단체인 대야동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체육회?자원봉사센터·청소년지도협의회 등이 주관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대주사랑회,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외 5개의 유관단체들이 후원했으며, 주관단체와 후원단체들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소래산 행복축제의 서막인 의전행사에 이어, 기원무와 기원제, 한복패션쇼, 어르신 시화전, 소래산 자연체험 등의 행사가 있었으며, 대회 참가들에게는 시상의 기회도 제공했다.   

      

    제1부의 의전행사에서는 기원제와 선녀?선비춤, 가야금 연주,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대야동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의식행사를 갖었다.

    제2부의 한복패션쇼는 가족들이 참여해 장롱속에서 잠자고 있던 전통한복을 입고 맵씨를 뽐내보는 것으로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가족간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힐링 멍때리기 대회는 과다한 업무·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정보 과잉에 시달리는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잠시 쉬면서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소래산을 주제로 사생대회를 개최했는데, 69명의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석하여 실력을 겨뤘다.


    1등에게는 트로피를 수여해 격려를 했는데, 수상자인 어린이는 8세로(가족요청으로 이름생략), 미술학원에도 다니지 않은 학생이었으며, 할아버지 손을 잡고 참석했다.
    심사위원장인 윤원진 위원(동양화가, 단국대 강사)은 “그림의 구성과 색체의 표현 능력은 중학생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어린아이로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어르신 시화전은 어르신들께서 가족과 이웃에게 못 다한 맘속의 생각을 편지로 써서 그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가족간 그리고 이웃간의 거리를 좁혀보자는 취지로 개최했다.

    한글을 갓 깨우친 어르신 12명이 참석해 가슴속에 묻어둔 진솔한 마음을 서투른 글씨로 또박 또박 쓰시었고, 아름다운 그림도 그렸다.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 며누리에게 보낸 편지가 수상을 했는데, 대상을 받은 어르신은 남편에게 “여보 내가 몸이 아파서 잘해주지도 못했는데, 항상 잘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우리 잘 살았으면 좋겠어”라고 가슴속에 묻어둔 사랑을 고백 했다.

    심사를 담당했던 이희교 님(시흥시 시향문학회 회장)은 “가슴속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이 편지를 읽었노라”고 했다. “단 두 줄로 일생을 같이해오고 있는 남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였지만, 책 한권으로 표현한 그 어떤 사랑의 표현이라도 이를 대신할 수 없을 만큼 진솔한 고백 이었다”고 전했다.

    소래산 자연체험은 숲 해설가와 함께 소래산을 투어하면서 소래산에 숨겨진 이야기와 생태를 소개함으로써 소래산을 바로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야동축제위원회 박종식 회장은 “대야동의 명소이고 힐링의 터전인 소래산에서 제3회 소래산 행복축제를 개최하게 돼서 매우 의미가 있었으며, 소래산 행복 축제를 통해 주민들께서 가슴을 열고 이웃과 하나 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협조할 때 대야동은 더욱 발전할 것이고 살기 좋은 대야동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번 축제가 그런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준비를 맡은 이정학 문화예능분과장과 김혜근 부분과장(대야동 주민자치회)은 “준비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대야동의 명소인 소래산에서 주민이 하나가 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제 3회 소래산 행복축제를 통해 가족간 그리고 이웃간에 이해의 폭이 넓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8-10-15 17:01]
    • admin 기자[ssnews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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