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1조6천10억 원규모 내년 예산안 제출
  • 시흥시는 2019년도 예산안을 1조6천10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 제261회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1조8천121억보다 2천111억 원이 감액된 규모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9천332억 원, 기타특별회계 613억 원, 공기업특별회계가 6천64억 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토지매각 등의 마무리로 인해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가 줄어 전체적인 예산 규모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년대비 국·도비사업이 증가하면서 일반회계는 총 824억원이 증액돼 시흥시 살림살이 규모는 9,000억원대에 진입했다”고도 말했다.

    또한 “이번 2019년 예산안의 방향을 ‘민생돌봄·민래성장’으로 설정했다”며 “시장 직속 민원 상담기구인 ‘시민고충담당관’을 운영 하고 ‘민원콜센터’ 구축 등 시민소통 플랫폼을 강화해 시민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자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는 시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열린 행정으로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비중을 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고 말했다. 아동주거비, 청년배당 등 신규 복지 서비스와 골목별 CCTV 설치 확대, ‘학교 등·하교 안전지킴이 사업’ 등이 시민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시흥시 지역 화폐인 ‘시루’를 통한 자생적인 지역정제 기반 조성, 스마트 팩토리 기반 구축 및 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양질의 공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대학교와의 관학 협력 및 명품고 육성·원도심학교 교육 지원,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성장을 위한 지역별 균형 시설 투자와 ‘시흥형 스마트 시티’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 등이 눈에 띈다.

    시는 “현재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라 고정경비와 기반시설 투자 수요가 늘어나 시의 재정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각각 사회복지 분야에 74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아에 122억 원, 일반공공행정분야에 60억 원, 보건분야에 52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에 48억 원, 환경보호분야에 44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23억 원을 증액편성 했다.

  • 글쓴날 : [18-11-21 17:55]
    • 김해정 기자[ssnews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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