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초 ‘텃밭에서 김장까지, 사랑의 김장데이’
  • 11월 23일 시흥시 신천초등학교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데이’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데이는 학교 텃밭에서 직접 가꾼 친환경 배추와 무 그리고 양념재료를 가지고 6학년 학생들과 다문화 학생들, 학부모회원이 함께한 행사로 우리동네 독거노인들과 김장을 나누는 웃음꽃 넘치는 사랑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6학년 학생들은 봄부터 학교 텃밭에서 토마토, 상추, 가지, 고추 등 씨와 모종을 심고, 천연 비료와 농약을 사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하기 위해 한여름 뙤약볕도 마다 않고 텃밭 관리에 정성을 다했다. 이렇게 직접 가꾼 채소로 김장을 담그고 필요한 가정에게 도움을 드리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신천초 김장데이는 작년에 이어 3년째 치러지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생자치회 임원은 “우리가 학교 텃밭에서 가꾼 배추와 무를 이용해 김장 담구기도 하고, 이걸로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고 뿌듯해요” 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참여한 학부모님은 “김장을 함께하면서 서로가 하나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교류가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11월 27일에 전달식을 통하여 독거노인 등 다문화 가정 7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철용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이 함께 힘을 합쳐 불우이웃을 돕는 김장 담구기를 한 행복하고 감사한 행사였으며 서로가 어울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고 말했다.

    신천초등학교의 김장데이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었으며 동시에 우리 사회가 더욱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따뜻한 행사였다.

  • 글쓴날 : [18-11-23 15:11]
    • 김해정 기자[ssnews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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