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만5천안시 빔프로젝터를 이용한 이 영상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는 계절 인사, 새로운 시흥을 만들어갈 시민의 행복을 바라는 새해인사 등이 담겨있다. 영상은 12월 한 달 간 야간에 연출된다. 아트앤에코큐브사업은 정왕동에 위치한 하수처리장 맑은물관리센터(공단2대로 14) 일부에 조성하고 있는 도시활력증진사업이다.
1990년대부터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근간을 이뤘던 시화국가산업단지(현 시흥스마트허브)의 유휴부지와 쓰지 않는 처리시설을 활용해 창의문화 체험과 교육·주민친화공간으로 사용한다. 산업단지, 하수처리장은 악취 등 환경오염 장소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가진 곳이지만 바다를 매립해 삶의 터전과 국가산업단지로 산업을 성장시켰던 곳이다. 아트앤에코큐브는 부정적 측면을 가진 노후 하수시설을 철거하지 않고 산업화 이야기를 담았다.
이곳에서는 에코, 창의, 문화를 담은 체험과 교육을 통해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흥시에서는 가칭 ‘맑은물창의센터’를 내년 4월 준공하기 위해 맑은물상상관, 창작공작소 등을 갖춘 본관 건축 및 주차장 정비, 주변 경관 정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시설물이 가진 독특한 조형성과 장소의 기억을 바탕으로 교육적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시민의 문화적 활동을 통해 창의문화적으로 숨 쉴 수 있는 허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트앤에코큐브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오이도박물관, 오이도 등대, 시화 MTV 및 거북섬 등과 연계되는 관광루트를 개발해 정왕동 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