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2일 홍록기파티하우스에서 임병택 시흥시장과 300여명의 체육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상임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2년 동안 장애인체육회를 이끌었던 제3대 김학은(삼진 대표이사) 상임부회장이 이임하고 이순례(혜인요양원장) 전무이사가 제4대 상임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순례 상임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서거나 뒤서지 않고 장애우들과 보폭을 맞춰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이 상임부회장은 “13개 종목단체와 3개의 유형별 단체의 체육활동에 기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체육 활동을 엄두내지 못하는 장애우들을 집안에서 마당으로, 마당에서 체육관으로 활동영역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체육활동과 회원 배가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1인 1배가활동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이순례 상임부회장은 “현재 시에 등록된 1만7천여 명의 등록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장애우들을 위한 올바른 일이라면 그 어떤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새로운 질서와 가치를 세워 나가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1명의 학생들에게 1:1장학금을 수여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재 시흥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임병택 시장이 당연직 회장을 맡고 있으며, 산하단체로 역도·볼링·탁구·게이트볼·파크골프·론볼·배드민턴·보치아·풋살·태권도·수영·당구·농구협회 등 13개 종목단체와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지적발달장애인스포츠연맹, 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유형별단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