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야동 주민자치회가는 지난 15일 대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마을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야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대야동은 시흥에서는 처음으로 마을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마을계획단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워크숍,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통해 ‘다다커뮤니티센터 앞 육교 철거, 대야역명 변경 운동, 미관광장을 활용한 마을시장 및 축제 개최, 횡단보도 동시신호 확대시행’ 등 15개의 의제를 발굴해 이 날 주민총회에 모인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주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마을의제는 사업추진주체 선정, 세부실행계획 논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19년도에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주민여러분들의 참여가 대야동이 행복한 변화로 향하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주민들이 계획하고 결정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박종식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를 통한 가장 큰 변화는 주민 스스로 무엇인가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주민총회를 통해 대야동의 주민자치가 한걸음 더 나아간 것 같다”며 “내년에는 좀 더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대야동 주민을 대표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힘껏 달려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