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기 시흥시 동 자원봉사센터협의회 회장이 최근 개최된 1만 시간 이상 봉사자들이 참가하는 ‘경기도 우수자원봉사자 연찬회’에서 봉사활동 사례발표를 통해 “자원봉사가 나에게는 에너지”라고 소개했다.
이상기 회장은 막내딸이 아프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성당을 다니다 꽃동네를 방문하면서부터 봉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2년 전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해 새벽 6시면 나와 봉사를 하다 저녁 8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가곤 한다며 목욕봉사, 이미용 봉사, 행사 봉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해마다 11월이면 한 달 동안 매일 김장을 담그고 있다며 10kg의 김치를 3천세대에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 가족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는 이 회장은 자원봉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 혼자만의 에너지가 아닌 온 가
족이 힘과 에너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자원봉사는 나에게 큰 에너지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연찬회는 경기도 전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봉사자 중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도자봉이(2만 시간), 금자봉이(1만5000 시간), 은자봉이(1만 시간) 우수자원봉사자를 초대해 진행했으며, 이상기 회장은 2014년 도자봉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