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 권역별 민생간담회 주민열기 ‘후끈’
  • ‘주차장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 가장 많아’
  • 임병택 시흥시장이 주민들을 직접 만나 민생 현안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민생간담회가 지난 달 20일 ABC행복학습타운(대야·신천·은행·과림동)을 시작으로 25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정왕본동·정왕1동·군자·월곶동),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신현·매화·목감·연성·능곡·장곡동) 그리고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정왕3동행정복지센터(정왕2동·정왕3동·정왕4동·배곧동) 주민들을 만났다.
    네 차례의 간담회에서는 188건의 건의사항이 다뤄졌으며,추진 완료한 사안은 20건, 추진 중인 사안은 87건, 장기 추진 사안은 48건이었다. 26건은 추진 불가한 것으로 분류됐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 신년인사회에서 약속한대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각본 없이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싶고 건의사항은 조치 진행 상황 답변과 더불어 질책과 쓴 소리도 들을 각오”라고 말했다. 임 시장은 간담회 시간이 부족해 듣지 못한 주민의견은 별도 메모 제출까지 받아 시가 피드백을 해주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첫 날 진행된 ABC행복학습센터에서는 74건의 건의가 있었으며 이 가운데 9건 완료, 35건 추진 중, 장기과제 25건, 불가 2건으로 나타났다. 대야·신천동은 저지대 주택 침수 대응과 관련해 시는 침수대비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추진해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과림동은 대규모 국책사업 취소와 개발계획 소문으로 주민들이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시는 주민 생활권을 보전할 수 있도록 환지방식과 토지를 시행자에게 매각하는 수용방식을 절충한 혼용방식의 통합개발사업 추진을 중앙부처에 지속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동의 경우 공영주차장 조성이 주요 관심사였다. 시는 은행동 주민센터 인근 임시주차장 조성과 공한지와 노후공동주택놀이터 등을 활용한 나눔 주차장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25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에서의 간담회는 22건의 건의사항 중 완료 5건, 추진 중 8건, 장기과제 5건, 불가 4건으로 나타났다.
    정왕1동에서는 동 사무소의 직원 가운데 여직원 비율이 높아 힘든 일을 할 수 없다며 남자 직원 비율을 늘려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시는 현재 신규 임용 공무원의 성비 추세가 65%이상이 여성 공무원으로 갈수록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가능한 전체 동을 파악해 정기인사때 남자 직원을 우선 배치하도록 검토하겟다고 밝혔다.


    월곶동은 배곧과의 연결다리 조성을 건의했다. 시는 보행교와 차도교를 추진 중이라며 배곧 체육시설용지에서 풍림3차아파트 일원 230m 길이의 차도교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2021년까지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배곧 중흥s클래스에서 월곶화신시장 일원 250m 길이의 보행교는 타당성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왕본동은 외국인 전용 경로당 설립과 주차장 조성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 1월 다문화경로당(정왕동 1603)이 설치돼 운영 중이라고 설명하고 주차장은 본동 일원 경관녹지를 115면 규모의 노상주차장으로 조성 완료했다고 말했다.


    군자동 도일시장 주차장 조성 건의에 대해 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 신청 중이라며 선정시 기존 주차장 내 주차 전용 건축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의 민생간담회에서는 완료 6건, 추진 중 32건, 장기과제 15건, 불가 15건 등 68건의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신현동은 방산로 확포장 3단계 공사를 조속 착공 요구에 대해 시는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까지는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매화동 구도심 재개발 추진여부는 주민의지가 필요한 사항으로 거대 규모는 어렵고 4~5개 구역으로 신속개발되도록 2030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해 7월 이후 주민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족한 목감도서관 주차공간 문제를 제기한 목감동 건의는 내년까지 부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연성동은 부족한 공공시설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요구가 있었다. 시는 하상동 어울림센터 건립문제는지구 주택개발사업과 연계해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곡동 일부 택지개발에 따른 환경 개선요구에 대해서는 공사펜스가 단계적으로 철거 추진되고 있으며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공사차량 저속 운행과 살수 시행 등의 현장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능곡동 역시 중심상가지역 주차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시는 주차타워 문제는 막대한 예산문제로 장기검토를, 상가 주차장의 정상 사용을 계도하겠다

  • 글쓴날 : [19-03-04 14:30]
    • 김해정 기자[ssnews119@hanmail.net]
    • 다른기사보기 김해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