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야동 주민자치회 ‘카네이션으로 함께한 사랑 나눔
  •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카네이션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양로원에 전달하는 사랑을 나눴다. 주민자치회는 부모님의 아낌없는 사랑을 기리고, 효행문화를 확산시켜보고자 하는 취지로 다다커뮤니센터에서 카네이션 꽃을 만들어 외롭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의 맘을 위로했다.


    사랑나눔에는 성인문해교육 수강생, 차오름의 청소년 회원, 지역의 청소년 봉사자, 자원봉사센터 회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부모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가장아름답게 만들자”는 사회자의 멘트로 시작된 행사는 참석자들이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 손끝을 바쁘게 움직이며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은 대야동의 문화센터에서 한글 교육을 받고 있는 나이 많은 어르신들로 “본인들이 카네이션을 만들어서 얼굴을 보지는 못했지만 또래의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어서 참석했다”고 말했다. 차오름의 한 여중학생은 글루건으로(열로 녹여 쓰는 접착제) 카네이션 리본과 뱃지를 부착하는데 기기를 다루는 방법이 서툴러서, 엄지손가락이 뜨거운 접착제에 데어 물집이 생기기도 했다.


    정대화 대야동 동장도 힘을 보탰다. 박종식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도랑물이 모여 강을 이루고 그 강물이 바다를 이루 듯 대야동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사회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 글쓴날 : [19-05-09 14:47]
    • 김해정 기자[ssnews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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