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공용차량 전담 관리팀 필요
  • 시흥시청 소속 공용차량이 300대를 훌쩍 넘고 있지만 차량관리 전담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차량관리 소홀과 차량 노후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 등 차량전담 관리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일부 부서에서는 담당 직원 없이 차량에 큰 문제가 발생할 때까지 방치하다 자체 예산으로 수리하는 등 형식적인 차량관리를 하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청 공용차량 주차장에는 수개월째 미운행중이거나 정기검사만 받고 운행하지 않는 등 차량 결함으로 보이는 차량이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에도 차량관리팀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시 정부는 이를 묵과하고 있어 혈세만 축내는 실정이다.


    현재 차량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시 회계과 재산관리팀도 통상부서와 동일하게 비전문가에 의한 형식적인 수불부관리와 보험관리 등을 처리하는 단순 행정만 하는 행정 보조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시 내부의 지적이다.이 때문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위해 차량관리 사무를 전담하는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용인시와 부천, 화성, 남양주, 안양, 구리시 등도 차량의 취득에서부터 유지보수, 유류구매, 보험관리, 직원안전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차량관리팀을 두고 있다. 공용차량이 100여대에 불과한 과천시에서도 차량관리팀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지자체에서는 차량관리팀 조직구성 이후 차량 정수관리, 소모품과 정비주기 파악용이, 적절한 차량배차, 내구연한 연장,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전직렬의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차량을 관리하는 효율적인 조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는 조직진단 용역을 위한 사전 조사와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공용차량 300대가 넘는 50만 도시 시흥의 차량관리팀 필요성이 이번 조직진단 결과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글쓴날 : [19-05-19 15:53]
    • 김해정 기자[ssnews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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